갭 채우기 - IT에 종사하는 비전공자에게 추천하는 온라인 코스 고객을 상대하는 거의 대부분의 직무는 회사의 매출을 꽤 직접적으로 담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은 매출과 관련된 하드 스킬이나 소프트 스킬입니다. IT 업계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공학에 대한 이해보다 매출이 먼저입니다. 애드 테크 업계에서 고객을 상대해온 저에게는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1. 기술적 역량이 부족한 것이 지금 업무의 바틀넥이다 -
WWDC 24. AdAttributionKit 팩트만 정리 WWDC 24에서 AdAttributionKit은 정말 마이너한 주제죠. 그러나 애드 테크에게는 애플이 저승사자이므로, 밥그릇 지키기 위해 빨리 업데이트를 따라가야 해요. 이번 업데이트 팩트만 빡시게 정리할게요. 1. 앱스토어와 서드파티 iOS 스토어 양쪽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2. 임프레션과 클릭 시그널을 기록하는 로직이 개선된다 3. 리인게이지먼트 컨버전을 기록할 수 있다 공식 자료 먼저 위 영상은
애플의 ATT는 우리의 쇼핑 습관에 영향을 주었다 ATT라는 프레임웍 하나가 광고와 광고주의 산업 전반의 수익성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준다는 뇌피셜. 애드 테크에 종사해온 분들 중 아마 이 생각을 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논문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 - SDK Runtime 배달의 민족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중국집과 배달원의 관계는 크게 변했습니다. 이게 SDK Runtime이라는, 앞으로 2~3년 내에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구조적 변화와 유사합니다. 예전엔 중국 음식점은 배달원을 직접 고용했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점은 배달원에게 자원(오토바이, 휴계공간 등)을 제공했고 배달원의 숫자와 역량이 음식점의 퍼포먼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요즘 중국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 - PAAPI Protected Audience API는 여러가지 면에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의 핵심입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것이 단말기 식별자가 해왔던 역할을 대체하기 때문입니다. PAAPI의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잘 다뤄지지 않습니다. 2024년 업데이트된 PAAPI를 함께 보겠습니다. 업데이트의 맥락 FLEDGE 그리고 PAAPI의 제안을 여러번 보고 비로소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을때, 저는 도입이 쉽지 않을 거라고 봤습니다. 비용이 너무
퍼포먼스 마케팅의 문제는 D 개념 설명을 위해서 공식이 하나 필요해요. 퍼포먼스 마케팅의 결과는 y, 여기에 들이는 예산을 x라고 했을 때, 저는 y를 이렇게 도출하고 싶군요. y = x + w⋅C ⋅ log(w⋅D ⋅ w⋅M) + b 각각 다음과 같아요. * y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결과 * x는 예산 * C는 캠페인 전략과 전술 * D는 데이터 * M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인앱 이벤트 택소노미 쉽게 해결 인앱 이벤트는 비즈니스와 고객을 잘 아는 담당자가 설계하는게 맞아요. 예를 들면 마케터가 되겠죠. 그런데 간혹 무엇을 인앱 이벤트로 해야 할지, 계획한 인앱 이벤트가 적절할지를 그 비즈니스를 잘 모르는 저에게도 확인하는 분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왜 나에게? 이해를 못했지만 잘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겠더군요. 대략 이런 이유들이 있어요. *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 인앱